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1·본명 김율희)가 혼전임신 사실을 알린 가운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민환은 9일 팬카페를 통해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민환이 소속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민환·율희, 결혼&임신 소식에 ‘축가는 멤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 사진을 공유하면서 “축복. 삼촌이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같은 FT아일랜드 식구 이재진도 두 사람의 결혼·임신 소식을 축하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오늘 기분이 좋다. 최민환 축하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열애 5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점에 대해 ‘혼전 임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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