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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생민 “모든 게 제 잘못…너무 늦었지만 죄송” 스태프 성추행 인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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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3:31
2018년 4월 2일 13시 31분
입력
2018-04-02 13:28
2018년 4월 2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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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2일 김생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라며 "최근에서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라며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그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2008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고, 이에 대해 최근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김생민 입장 전문▼
김생민 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날, 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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