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1일 종영…MBC 측 “시즌2, 모든 멤버와 같이 가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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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7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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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 시즌을 위해 오는 31일 종영한다.

권석 MBC 예능 본부장은 7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 직후 "'무한도전'이 새 판을 짜려고 준비 중이다. 최행호 PD가 후임이다. 3월 31일이 마지막 방송이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멤버와 같이 가는 방향으로 얘기 중이다. 그러나 그건 생각이 다르니까 논의 중이다"라며 "멤버들한테 전화도 하고, 녹화장에도 찾아가서 만나고 있다. 다 같이 가려고 하는데 멤버들마다 생각이 다르고, 멤버들도 논의를 하면서 결정이 날 것 같다.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김태호 PD가 원했던 시즌제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입하는 것을 원했는데, 그런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에 플랜A, 플랜B 등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 이후 편성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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