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박신혜 “디스패치 미워”…데이트 사진 공개 후 결국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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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7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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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국외 여행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수목원에 동행하는 등 연이어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 측은 “두 사람은 대학교 동문이고, 같은 학교 사람들과 여행을 떠난 것이다. 평소에도 친한 선후배 사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약 10개월 만인 7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약 1년 동안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인 두 사람이 연예계 데뷔 후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박신혜의 자택과 한적한 근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 최근 열애설 보도를 보면 사진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당사자들이 부인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 및 박신혜의 자택 근처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측근의 말을 빌려 “친구도 가족도 이미 알고 있는 공식 커플”이라고 전했다.

사진까지 공개되자 양 측은 입장을 번복,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박신혜와 최태준 양측은 7일 동아닷컴에 “지난해 말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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