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셋이서 자자고” “조재현, 강압적 성폭행”…‘핵폭탄급’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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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5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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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MBC 'PD수첩'이 김기덕 영화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6일 방송될 'PD수첩'에서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이 보도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제보자들이 "김기덕을 잡아야 한다", "조재현도 자유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 A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숙소 방문을 조재현 씨가 두드렸다. 들어와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라며 "성폭행범이고 사실 강간범이지 않냐. 왜 처벌을 받지 않을까"라고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배우 B 씨는 "내 성기가 어떤 모양일 거 같냐. 내가 너의 가슴을 상상해보니 복숭아일 거 같다"라고 했다. 또 다른 여배우 C 씨는 "(김기덕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셋이 자자고"라고 말했다.

최근 조재현은 '미투 운동'으로 불거진 자신의 성추문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기덕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 조재현은 김 감독의 영화 '나쁜남자', '뫼비우스', '섬', '수취인불명' 등에 출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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