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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피해자와 ‘눈물 통화’ 후 공개 사과…“반성하며 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05 10:50
2018년 3월 5일 10시 50분
입력
2018-03-05 10:32
2018년 3월 5일 10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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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컴퍼니
배우 한재영(40)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와 직접 통화 후 약속대로 공개 사과했다.
5일 샘컴퍼니는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한재영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한재영은 사과문을 통해 “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일로 앞으로 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재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재영 배우에게 직접 사과를 받았다”며 “한 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 배우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이젠 한재영 배우에 대한 일은 털고 웃으면서 살고 싶고 한재영 배우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봐도 이젠 아플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재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샘컴퍼니 입니다.
어제오후 보도된 한재영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한재영 입니다.
그분에게 먼저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일로 앞으로 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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