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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말잇못’ 결혼 질문에 당황한 김국진, “나 중학생이야” 아무말 대잔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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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1:51
2018년 2월 7일 11시 51분
입력
2018-02-07 11:34
2018년 2월 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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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강수지(51)와 5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맨 김국진(53)이 쏟아지는 결혼 관련 질문에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특별 프로젝트 ‘싱글송글 노래자랑’을 앞두고 멤버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싱글송글 노래자랑’ MC를 맡은 김국진은 강수지보다 먼저 촬영장에 도착했고, 결혼설을 이미 접한 멤버들은 김국진을 보자마자 ‘새신랑’이라고 부르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가수 양수경은 “내가 축가하면 돼?”라고 했고, 다른 멤버들은 “1등 한 팀이 축가 하기로 했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말 한 마디도 못한 채 어쩔 줄 몰라하던 김국진은 “1등 한 사람이 축가 하기로 했어? 진짜 대단한… 우리나라의… 와아… 어마어마한…”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했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멤버들의 압박은 계속됐다. 양수경은 “여기에서 얘기하고 편집으로 다 잘릴 건데. 결혼 언제 해?”라고 물었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던 김국진은 이하늘의 “5월?”이라는 질문에 “진짜? 5월? 5월 괜찮은데”라며 개그로 응수하려 했다.
날짜를 추궁받자 김국진은 “하늘이랑 내가 상의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을 돌렸다. 이에 이연수는 “5월이 (강수지)언니 생일(5월 20일)이라서?”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수줍어하면서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양수경은 “네가 무슨 중학생도 아니고 뭘 그렇게 수줍어해”라고 답답해했고, 김국진은 “나 중학생이야”라고 아무말 잔치를 벌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강수지가 등장해 옆자리를 든든하게 채웠지만, 김국진은 첫키스 질문에 다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하늘이 “첫키스를 차안에서 했나?”라고 묻자 김국진과 강수지는 얼어 붙었다. 이내 김국진은 “지금 왜 이렇게 한여름이냐?”라며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최성국은 “근데 키스 해봤어?”라며 “나한테는 친한 형이고 친한 누나인데 이 두 분이 키스를 했다니까 내가 너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키스) 했다는 얘기 안했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덥다며 외투를 벗어 웃음을 더했다.
최성국은 이어 신혼여행 얘기를 꺼내려 했고, 얼굴이 빨개진 김국진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최성국의 성대모사를 하며 “시끄러워. 너는 가만히 있어”라고 입을 막았다. 최성국은 “알았어요. 상상 안 할게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국진님 아주 그냥 ㅋㅋㅋㅋ멘탈이 어버버야 ㅋㅋㅋ파삭파삭 ㅋㅋㅋㅋ(캔***)”, “국진아저씨 ㄹㅇ진지 당황 표정이었음.ㅋㅋㅋㅋ치와와 커플 행쇼!(zzxz****)”라며 폭소했다.
또 “두 분 예쁜 사랑 이루어져 좋네요. 행복하게 사세요(qw85****)”, “늦게 만난만큼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하고 곁을 지켜주시길(miss****)”, “먼 시간 돌아서 이제야 진정한 짝을 만났네요~^^ 축하드립니다~(k20l****)”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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