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안미나, 제2전성기 시작…미모+두뇌 다 가진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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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2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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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안미나

사진=안미나 소셜미디어
사진=안미나 소셜미디어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안미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안미나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들꽃’, ‘투명인간 최장수’, ‘황금신부’, ‘역전의 여왕’, ‘엄마의 정원’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한 드라마 ‘남자이야기’, ‘사랑의 기적’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안미나는 다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원더풀 라디오’, ‘네모난원’, ‘청야’ 등에서 조·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안미나는 2015년 이후에는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서 ‘송수미’ 역을 맡아 배우 곽도원, 정우성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안미나는 ‘인생술집’에서 “미팅, 오디션을 아예 안 하고 연기를 접었었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을 마주쳤을 때 패배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백기와 소속사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강철비’ 캐스팅에 대해선 “공부를 하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강철비’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며 “제가 연락을 하도 안 받아서 마지막으로 캐스팅됐다더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SNS(소셜미디어)에도 쪽지가 왔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미나는 2008년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재원(才媛)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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