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문영, 이하늘이 감탄한 미모…90년대 ‘원조 CF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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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0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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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강문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에 출연 중인 배우 강문영(52)을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한 그룹 DJ DOC 이하늘은 강문영을 실물을 본 뒤 “너무 예쁘다. 옛날에 제가 엄청 좋아했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하늘이 감탄할 만한 미모를 지닌 강문영은 1990년대 광고계를 접수한 원조 CF 퀸으로, 1983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CF 모델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프랑스로 약 2년간 유학을 떠난 강문영은 1986 MBC 공채 18기 탤런트로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강문영은 드라마 ‘끝없는 사랑’, ‘야망의 세월’, ‘사랑을 위하여’, ‘도시인’, 영화 ‘대학 들개’, ‘스물 하나의 비망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강문영은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화장품, 의류, 가전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는 등 당대 최고의 CF 퀸으로 자리 잡았다.

강문영은 1990년대 최고 미녀 스타로, 요즘과 비교하면 수지와 아이유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이후 1995년 강문영은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로 결혼 2년 만에 이혼했고, 2007년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홍 모 씨와 재혼했다.

그러나 강문영은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홍 씨와 이혼했으며, 홍 씨와의 사이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혼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강문영은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아랑사또전’, ‘앵그리맘’, ‘화정’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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