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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앞, 마네킹”…이세창♥정하나, 독특한 신혼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8 10:09
2017년 12월 28일 10시 09분
입력
2017-12-28 09:55
2017년 12월 28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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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SBS ‘좋은아침‘
배우 이세창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 부부가 독특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지난달 5일에 결혼한 이세창-정하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제가 신혼집을 따로 얻은 게 아니고,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아내가 들어온 거다"며 "저희는 특별하게 가구를 들인 게 없다. 원래 있던 걸 그대로 썼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다른 취향을 보였다.
이세창은 거실에 있는 소파와 쿠션에 대해 "저는 이런 매치를 상상하지 못 한다. 그나마 지금은 흑백으로 색깔은 맞춰줬는데, 원래 디자인을 할 때 보색 대비는 피하는 편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 정하나가 놓은 침실 앞 마네킹에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세창은 "집에 마네킹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마네킹에 조화는 왜 붙이나"고 말했고,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의 침실도 공개됐다. 특히 침대의 캐노피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정하나는 "봉 4만 원, 천 3만 원 총 7만 원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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