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인영 누구?…“176cm, 골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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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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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정인영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33)가 결혼한다.

7일 더팩트는 정인영 전 아나운서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 박모 씨(41)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180cm가 넘는 준수한 외모에 기업가 집안의 훈남 사업가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거쳐 결혼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웨딩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아나운서는 "상대가 일반인이라서, 최대한 조용히 결혼식을 하기로 서로 약속했다"면서 "가족이나 지인 외에는 결혼식 후에나 알려지길 바랐는데 지난 주말 웨딩 촬영을 하면서 부득이 얘기가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왕 이렇게 (알려지게) 됐으니 쑥스럽지만 (자랑 좀 해도) 예쁘게 양해해달라"면서 "(오빠는) 성실히 자기 일에 전념하는 스타일이고, 무엇보다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1985년생 정 전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윤태진 아나운서와 함께 KBS N 스포츠에 입사했다.

이후 KBS N 스포츠에서 '명불허전', '라리가 쇼', '2013/2014 스페셜 V'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해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정인영은 176cm의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미모, 섹시한 몸매로 여전히 스포츠 팬들에게 여신으로 불린다. 과거 정인영은 잡지 'MAXIM'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해 "골반이 커서 옷을 허리에 맞추면 엉덩이가 끼고, 골반에 맞추면 허리가 남아 힘들다"라고 말해 '골반 여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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