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고기 손질만 새벽 4시까지…‘강호동까스’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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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6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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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식당 캡처
사진=강식당 캡처
강식당이 첫방송부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을 위협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은 전국 기준 5.4%, 수도권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시청률(전국 6.3%)과 불과 0.9%P 차이다.

강식당은 ‘빅사이즈’를 콘셉트로 하는 경양식집이다. 일명 ‘강호동까스’라는 메뉴명을 가진 거대한 돈까스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개업 전날 시뮬레이션부터 재료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돈까스를 직접 손으로 다지는 등 정성을 쏟아 43cm가 넘는 크기로 만들었다. 고기 손질만 새벽 4시까지 했다.

강식당 본격 오픈 전 강호동은 “이게 될까? 자신감이 없어졌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은지원은 “호동이 형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내가 시간 끌어볼게. 급하게 하면 맛도 없다”고 격려했다.

오픈 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찾아왔고 이내 만석이 됐다. 손님들은 강호동까스를 보고 “너무 크다. 두 개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내 손님들은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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