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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복귀’ 신정환, 악플 질문에 ‘시무룩’…“많이 공감 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5 12:16
2017년 9월 15일 12시 16분
입력
2017-09-15 12:11
2017년 9월 15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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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신정환은 14일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했다. 그는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재능기부 홍보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때 신정환은 한 매체의 기자와 마주했다. 그는 기자가 ‘악플’에 대해 묻자 풀 죽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악플 얘기를 하면…가끔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으며, 이후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했다.
신정환은 “(악플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악마의 재능기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정환과 ‘컨츄리 꼬꼬’의 동료 멤버인 탁재훈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컨츄리 꼬꼬’를 원하는 곳을 방문해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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