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광복절에 日 방문…SNS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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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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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인스타그램
블랙넛 인스타그램
래퍼 블랙넛이 지난달 15일인 광복절에 일본 도쿄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사과했다.

블랙넛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복절인데 죄송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편안한 차림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있는 블랙넛은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블랙넛이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이유는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에 일본에 방문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블랙넛은 자신의 노래를 통해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5월 키디비는 5월 블랙넛을 성폭력범죄 등에 관란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 음란)과 모욕 범행 죄목으로 고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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