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애틋하게 잡은 백종원의 손 “우리 남편, 자상함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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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1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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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소유진이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백종원의 ‘아내 사랑’에 눈길이 쏠린다.

소유진과 백종원의 둘째 아이는 2015년 9월 21일 태어났다. 둘째가 태어나기 얼마 전 백종원은 ‘3대 천왕’녹화를 위해 찾은 맛집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떠오른 아내 생각에 즉석으로 영상편지를 띄웠다.

백종은은 "방송이 나갈 때쯤 둘째가 태어났을 것"이라며 "소여사님, 몸도 힘드신데 둘째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만삭으로 고생중인 아내 소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소유진은 병원 분만실에 입원해 약 15시간에 걸친 진통 끝에 출산했다. 백종원은 출산하기 까지 곁을 지켰다.

소유진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진통중인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을 찍어 올려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유진은 이 후 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자상함으로는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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