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측 “결혼식, 조용히 진행할 예정”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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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1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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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유정 측이 21일 서유정의 결혼 소식과 관련,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서유정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유정 씨와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서유정 씨가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정 씨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예식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서유정 씨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서유정의 결혼 소감도 함께 전했다. 서유정은 “예비신랑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저의 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시고 치유해 주신 귀한 분”이라면서 “제가 연예인이기에 이렇게 결혼을 발표하게 되어 일반인인 그 분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분들께도 저희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정은 “저는 지금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유정은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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