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배정남 난투극 루머 전화연결, 마르코 누구? 손담비와 ‘우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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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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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르코와 배정남이 그간의 모든 오해를 푼 가운데, 마르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르코는 2009년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마르코는 최근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언급했던 말 중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마르코 출연 소식을 전해들은 배정남이 깜짝 전화를 걸어와 마르코를 놀라게 했다. 마르코에게 쌓인 감정이 있었냐는 질문에 배정남은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고 그걸 대중분들은 사실로 받아들였다. 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8년 만에 통화를 하게 된 마르코와 배정남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미안함을 속 시원히 털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마르코는 배정남에게 “최근 ‘무한도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잘 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진심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는 모델로 국내 활동을 시작, 2007년 MBC '에어시티',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우리결혼했어요' 에서 가수 손담비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잘생긴 외모에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그는 2011년에는 골프선수 안시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안시현이 마르코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처음 알려졌고, 2013년 6월 합의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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