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2년 만에 종영? MBC “사실무근…시즌 2 논의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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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3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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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연내 종영한다는 보도에 MBC 측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무한도전이 연내 종영하고 시즌2로 재출범 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최근 MBC 측에 무한도전을 ‘무한도전2’로 새롭게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MBC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김태호 PD의 요청을 수용했다. 또한 김 PD는 ‘무한도전2’의 새로운 멤버들을 구성할 예정이라는 것.

이에 일부 매체는 다른 MBC관계자를 인용, “새 멤버 및 시즌 2를 논의한 적 없다”는 반박 보도를 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MBC ‘강력추천토요일’의 ‘무모한 도전’ 코너로 출발해 2006년 ‘무한도전’으로 독립 후 약 12년 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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