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 하차, 설마 유시민도?…보수 논객 후임은 강용석·정두언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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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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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JTBC ‘썰전’ 캡처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정치·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자와 유시민 작가의 동반 하차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목소리로 가득하다.

21일 전원책 변호사 측은 전 변호사가 다음달 3일부터 TV조선 ‘뉴스판’을 진행하게 되면서 ‘썰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의 하차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하면서도 후임 보수 논객으로 전 변호사에 앞서 ‘썰전’을 이끌었던 강용석 변호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등을 언급했다.

시청자들은 ‘썰전’ 공식 시청자게시판과 온라인 등에 “전원책 후임 누가 될까 강용석, 이준석, 정규제, 김진, 변희재, 조원진…설마 홍준표?(88ha****)”, “재미는 강용석이 참 재밌었는데(msw5****)”, “강용석 다시 와야한다 보수 논객 중에 그나마 꿀잼(no25****)”, “정두언 씨 추천합니다(dida****)”, “진짜 유승민 밖에 없다(cjsw****)”, “예능이니까 재미를 위해 홍준표 어떤가요(su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전 변호사와 함께 유시민 작가도 하차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유 작가는 전 변호사와 함께 지난해 1월부터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토론을 벌였기 때문. 전 변호사도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시민 작가와 서로 읽은 책이 비슷해 한 단어만 말해도 통하는 것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유시민은 하차하면 안 됨 제발(0coc****)”, “유시민도 교체되겠지(hnki****)”, “유시민 작가님도 곧 하차하실 듯한데(show****)”, “유시민은 어떻게 되는 건가? 계속 보고 싶은데(mook****)”, “유시민도 나중에 결국 빠질 듯(ckaw****)”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전 변호사의 ‘썰전’ 마지막 녹화는 오는 26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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