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배정남 파이팅”…누리꾼 “지능적 안티” “이 분은 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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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1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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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모델 겸 배우인 배정남을 공개 응원했다.

장미인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정남 파이팅. 무한도전. 도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 같은 장미인애의 응원은 전날 MBC '무한도전'의 '반고정 멤버' 논란에 휩싸인 배정남을 위로하고자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20일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4번째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배정남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고정 멤버'냐는 지적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배정남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 '무도' 팬들이 화가 나신 것 같다. 분명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욕을 해도 달게 듣겠다"며 "예능 경험도 많이 없고 부족하다는 것 알지만 더욱 열심히 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장미인애의 응원 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자기도 관심받고 싶어 하는 것 같은"(jhj1****), "숟가락 올리기 실패"(amk0****), "가만히 있어라"(ayzz****), "배정남은 환경적으로 참 안 도와주네. 이분은 또 왜"(bok_****), "지능적 안티?"(kkkj****)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 이후 SNS에 현 정부의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자신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8일에는 방송인 곽정은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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