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심은하 두 딸, ‘인천상륙작전’ 출연…스틸컷 보니 “엄마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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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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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20일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당 대표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두 딸이 출연했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상욱-심은하의 딸 수빈·하윤 양은 '인천상륙작전'에서 극중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박철민 분)의 딸을 연기했다.

딸들의 영화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심은하는 촬영장을 찾아가고 찬조 출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 제작사 대표는 "심은하의 딸들이 영화에 출연한 것은 친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딸들이 굉장히 예쁘고 엄마의 피를 물려받아 연기도 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 의원은 20일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한다.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간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 의원의 사퇴로 바른정당의 당권경쟁은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 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바른정당은 오는 26일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에서 이들 가운데 1명의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들 4명이 경선을 완주하면 전원 지도부 진출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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