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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를, 반으로”…소름 돋는 ‘군함도’ 예고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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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6:05
2017년 6월 14일 16시 05분
입력
2017-06-14 15:58
2017년 6월 1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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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예고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군함도\' 측은 14일 1분 51초가량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짙은 어둠을 틈타 해저 1000m 탄광에서 노역하던 수많은 조선인들이 일제로부터 탈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을 쫓는 일본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했다.
또 어린 딸 소희(김수안)와 이곳에 끌려왔다 헤어진 이강옥(황정민)은 "부탁이오, 내 딸 소희만이라도 여기서 나가게 해줍시다"라며 애끊는 부정을 보였다.
조선인을 구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광복군 박무영(송중기)은 "나갈 거요, 여기 있는 조선 사람들 다 같이"라며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말년(이정현)은 "한 사람이라도 살면 우리가 이기는 거야"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그중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 조선인들이 모여 욱일기를 반으로 자르는 신이다.
국내에서 전범기로 불리는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물이다. 욱일기는 1870년 일본 제국 육군기로 지정됐으며 1920~30년대부터 널리 사용됐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와 관련 있기에 일본의 침략을 받은 한국, 중국 등에서는 정치적인 상징물로 여겨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름이다", "욱일기 자르는 순간 닭살 돋았다", "와우", "아 빨리 보고 싶다", "예고편만 보고 이렇게 소름 돋긴 처음", "대박이다", "벌써부터 슬퍼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함도\'는 이정현 외에 배우 소지섭, 황정민, 송중기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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