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YG “탑, 의경 입대 전 대마초…혐의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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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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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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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본명 최승현·30)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사과했다.

YG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해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최 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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