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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 강아지와 이야기” 이재은 고백에…절친 김숙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9 13:44
2017년 5월 29일 13시 44분
입력
2017-05-29 13:41
2017년 5월 29일 13시 4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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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제공
배우 이재은이 칩거했던 지난 생활을 회상한다.
이재은은 30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3년간의 칩거 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녹화장에서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면서 “말 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재은은 “너무 외로웠다”고 덧붙였고, 절친인 김숙은 눈물을 보였다.
또 이재은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 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이제는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 외에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 등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은 30일 8시 30분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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