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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이태곤, 소녀 감성 충만? “키우던 레몬 뚝, 자식 같고 슬퍼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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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5:12
2017년 5월 4일 15시 12분
입력
2017-05-04 10:41
2017년 5월 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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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이태곤, 소녀 감성 충만? “키우던 레몬 뚝, 자식 같고 슬퍼서…”
‘상남자’ 이미지의 배우 이태곤이 여린 감수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이 최근 겪고 있는 남성 갱년기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곤은 40대에 접어 들었다.
이날 이태곤은 "“요즘엔 남성미는 사라지고 남성갱년기 증상이 나오고 있다”며 "41세의 나이가 되자 허전함에 뭔가를 키우고 싶어져 왕 레몬 나무를 도매 시장에서 샀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태곤은 "열매가 달린 레몬 나무를 샀다. 주인 아저씨 말로는 관리 안 해도 잘 살 거라 했다"며 "레몬 나무를 굉장히 아꼈다. 열매가 떨어질까 봐 철사로 받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매가 잘 있나 살짝 만져봤는데 툭 떨어진 거다. 예전 같으면 \'그냥 먹으면 되지\' 했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떨어진 레몬 열매가 내 자식 같고 너무 슬펐다. 그래서 3일 동안 보고만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태곤은 논란이 됐던 폭행 사건의 전말에 대해 밝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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