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류태준, 다재다능 ‘조각미남’…별명이 ‘신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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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9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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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태준 인스타그램
사진=류태준 인스타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류태준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은 모델 박영선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김완선과 함께 콘서트에서 ‘더티댄싱’ 특별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971년생으로 올해 46세인 류태준은 183cm의 훤칠한 키에 조각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199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그는 1996년 연극, 1997년 뮤지컬에 도전했으며, 이듬해인 1998년엔 1집 앨범 ‘하얀 기억 속의 너’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2 ‘유행가가 되리’(2005), MBC ‘진짜 진짜 좋아해’(2006), KBS2 ‘황진이’(2006), SBS ‘사랑에 미치다’(2007), SBS ‘푸른 물고기’(2007), SBS ‘8월에 내리는 눈’(2007), SBS ‘워킹맘’(2008), SBS ‘녹색마차’(2009), KBS2 ‘결혼해주세요’(2010),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사백년의 꿈’(2011), KBS2 TV소설 ‘복희 누나’(2011), SBS ‘대풍수’(2012), JTBC ‘귀부인’(2014), tvN ‘가족의 비밀’(2014), SBS ‘초인가족’(2017)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걸스카우트’(2008), ‘너는 펫’(2011), ‘피해자들’(2014) 등에서도 열연했다.

류태준은 ‘신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 남다른 집안의 재력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이날 MC들은 “류태준의 집안이 순천 유지라고 한다. 대대로 학원 재벌에 아버지는 목장주, 학창시절 별명이 ‘신의 아들’이었다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어린 시절 살던 집만 350평에 연못이 2개였고, 산을 포함한 목장은 평수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넓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태준은 “할아버지께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 난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며 재단 사업하셨던 조부모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류태준은 집안의 재력을 느꼈던 순간이 있냐고 묻자 “그 시절 바나나를 부족하지 않게 먹었다. 친구들이 안 놀아주면 바나나를 주고는 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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