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빚 갚는 일상 공개…“강철멘탈 상남자” “빚을 빛으로 바꾸길”

‘미우새’ 이상민

사진=SBS 방송화면

가수 겸 연예기획자 이상민의 활약으로 ‘미우새’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상민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시청률은 전국 평균 18.9%를 기록했다. 이는 ‘미우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 21.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스스로 이삿짐을 싸고, 이사 비용 절약 노하우를 공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 첫 출연한 이상민과 그의 어머니는 이상민의 빚과 이혼 등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상민 다시 봤다” “열심히 빚 갚는 모습 대단하다”라며 호평과 응원을 쏟아냈다.

네이버 아이디 ‘wise****’는 “그 정도 빚이면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파산신청 하고도 남을텐데…. 어떻게든 갚겠다는 이상민 씨의 의지를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 한 번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빚 청산 하시고 좋은 가정도 이루시길 바라요”라고 응원했다.

‘kkkd****’도 “파산신고 안하고 갚겠다고 하는 의지부터가 중요한 것임!!! 세상에 몇 만 원으로 사람 죽이고 공격하고 이런게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채권자들도 깍아주고 응원도 하고 하는 거임”라고 했다.

이 외에도 “다음주에는 채권자가 집까지 쳐들어와서 빚독촉 하던데, 그러고 12년을 갚아온 걸 보면 강철멘탈 상남자야”(shar****),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고고~!!!”(perf****), “이상민. 다시 보이드라. 꼭 빚 갚고 모으는 재미 다시 느끼시길”(y2y2****), “이상민 씨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보기좋고 응원해주고 싶어요. 예전에 크게 성공하고 화려하게 살던 분이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삶이 180도 바꼈을 때 그 충격도 더 크고 힘들었을텐데 멘탈도 강하고 마인드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볼수록 생각도 바르고 사람이 진국. 응원합니다!”(whys****), “멘탈과 마인드는 존경스러움. 예전 룰라때 겉모습만 보고 별로라 했던 사람인데. 사람 볼수록 괜찮네요”(clcl****), “빚을 빛으로 바꿔보자구용”(dhtl****), “저런 상황에서도 맨탈 안 터지고 열심히 사는 자체가 대단합니다. 빚 다 갚고 다시 시작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lyni****)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