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이규복, 영화와 드라마 동시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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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4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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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이규복이 화제의 드라마와 영화, 두 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소속사 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규복은 현재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와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유아인·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아인과 ‘유령 작가’ 고경표의 사이를 집요하게 취재하는 기자 역이다. 사사건건 유아인과 부딪히며 갈등을 조장한다.

영화에서의 보이는 모습은 더 역동적이다. 분량도 신인 치고 많다.

김명민, 이경영, 혜리 등이 주연한 영화에서 그는 보부상 막개 역을 맡고,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코믹하면서도 진지함을 오가며 그의 매력을 발휘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한 개성의 소유자로 연기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두 화제작에서 맹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복은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와 tvN ‘라이어 게임’, OCN ‘보이스’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인정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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