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나다 “컴백 와썹, 남은 동생들 잘 되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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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2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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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다(스포츠동아DB)
사진=나다(스포츠동아DB)
힙합 그룹 와썹(Wassup)이 컴백하는 가운데 와썹의 전 멤버이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의 준우승자 나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와썹은 12일 개최된 새 앨범 ‘칼라 TV(COLOR TV)’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와썹 멤버들은 최근 탈퇴한 나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 응원하려고 한다.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은 남는다”며 “솔직히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다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와썹 탈퇴에 대해 “멤버 모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솔직히 이런 상황까지 오니 마음이 아프다. 남아 있는 동생들도 걱정되고 진심으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남은 멤버들을 응원했다.

또한 “2년 넘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컴백 소식을 들었다”며 “기대하고 있고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와썹은 최근 멤버 나다, 진주, 다인이 소속사와 팀을 나가 4인조로 재편해 컴백하게 됐다. 지난 2월 1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에 따르면, 나다, 진주, 다인은 정산 문제를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 및 ‘그룹 탈퇴’를 요구했다. 이후 세 사람은 와썹 활동을 중단했으나 남은 4명의 멤버들은 계속 새 앨범 활동을 준비해왔다.

와썹의 새 앨범 ‘칼라 TV(COLOR TV)’은 총 5곡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와썹의 색깔에 상큼함을 가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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