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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공주, 대기업 과장 연봉?…“만족할 만큼 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3 11:59
2017년 2월 23일 11시 59분
입력
2017-02-23 11:50
2017년 2월 2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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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공주,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윤공주는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진행자 박명수는 ‘라디오쇼 공식 질문’이라며 윤공주와 아이비에게 뮤지컬 배우들의 수입을 물었다.
윤공주는 “일반 직장을 다니는 분들보다는 조금 더 버는 것 같다. 그런데 비교할 수 있는 상대의 수입을 모르니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윤공주 씨 정도 되는 나이면 대기업 과정 정도인가? 그 연봉보다는 많다는 거냐”고 물었고 윤공주는 “사실 잘 모르겠다. 만족할 만큼 번다. 우리 일이라는 게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라고 답했다.
아이비는 ”뮤지컬 여배우들이 아주 많은 수입을 버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친구들 만나면 내가 돈을 낸 만큼은 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뮤지컬 배우들 중 회당 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던데”라고 말하자 윤공주와 아이비는 “억까지는 없는 것 같다. 아니면 우리가 모르거나”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비는 윤공주에 대해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 별명이 연습벌레”라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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