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담투소 측은 6일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오는 3월 본관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마담투소는 홍콩·런던·영국 등에 위치한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배우·가수·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은 2015년에 오픈했으며, 동방신기, 김수현, 배용준 등 한류열풍의 주역들을 대상으로 만든 밀랍인형을 전시한다.
홍콩 마담투소의 유멍 총지배인은 “한류전시관이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고, 개관 전후로 8명의 한류스타가 참여했다. 이번에 박해진씨가 참여해 저희로서도 큰 기쁨이며, 박해진씨의 밀랍인형이 새롭게 전시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잊지 못할 체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해진은 “저와 똑같은 밀랍인형을 보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너무나 뜻 깊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된다”며 “저의 밀랍인형 전시를 저 역시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은 배용준·김수현·이종석·수지·최시원(슈퍼주니어)·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2PM 닉쿤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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