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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꽃놀이패’ 김제동, 임수향 스킨십에 온몸 감전?…“어디에 손을” 버럭+횡설수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30 14:04
2017년 1월 30일 14시 04분
입력
2017-01-30 14:03
2017년 1월 3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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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캡처
‘꽃놀이패’에 출연한 ‘엉뚱 미녀’ 배우 임수향이 김제동과의 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새해 인사 미션을 펼쳤다.
이날 임수향을 데리고 김제동의 집을 찾은 서장훈은 “나 혼자 갔으면 굉장히 짜증을 냈을텐데 임수향 씨랑 같이 가게 되어 괜찮을 것 같다”며 김제동 집에 입성했다.
이날 임수향은 “초면에 죄송한데 화장실 좀 써도 되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김제동은 당황하며 “안 된다. 여기 나가면 공중화장실 있다”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김제동은 “무슨 얘기냐.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와서 화장실을 쓴다니 무슨 얘기인가? 정신이 없으시네”라고 당황했지만 임수향이 포기하지 않자 결국 말을 더듬으며 화장실에 안내했다.
김제동은 투덜거리면서도 임수향을 향해 “마이크 끄세요”라고 임수향을 배려해 눈길을 모았다.
화장실을 다녀온 임수향은 김제동의 옆에 앉으려 했고, 이에 김제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너무 가까이 앉지 말라. 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러자 김장훈은 “오랜만에 여자 옆에 앉아봐라”라고 했고, 임수향은 옆에 앉으라며 김제동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임수향의 스킨십에 당황한 김제동은 “어휴 어디 손을 대느냐? 말도 안돼.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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