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복귀작 ‘공조’, ‘더 킹’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설 연휴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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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7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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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가 ‘더 킹’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2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실시간 예매율 결과에 따르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예매율 35.7%(예매관객수 14만1351명)를 기록해 31.8%(예매관객수 12만5900명)를 기록한 ‘더 킹(감독 한재림)’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현재까지 ‘공조’는 누적관객수 162만1560명, ‘더 킹’은 237만 2955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공조’는 배우 현빈의 영화 복귀작으로도 주목받았다.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를 잃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 분),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이 세 사람의 숨 막히는 3일간의 작전을 그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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