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서래마을은 어떤 곳?…“연예인 많이 사는 부촌(富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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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6일 15시 56분


사진=JTBC ‘한끼줍쇼’·‘엠엘비파크’ 관련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엠엘비파크’ 관련 캡처
25일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을 방문한 이경규, 강호동, 게스트 AOA 설현이 동네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해당 방송에 소개된 서래마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경규, 강호동, 설현은 서래마을을 배회하던 중 탤런트 김수미를 우연히 만났고 김수미는 "나 이 프로그램 잘 본다"며 "여기는 최민수 집이고, 저기는 고현정 집"이라며 연예인 집들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내용이 방송되자 25일, 26일 온라인상에서는 서래마을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였다. 누리꾼들은 “서래마을이 살기 좋은 동네인가 봐(scor****)”, “서래마을 살고 싶더라…동네 인심도 좋아 보임(mtv2****)”, “나도 다음 생엔 저런 곳에 살아보고 싶다(tmdg****)”, “어젯밤 왜 실검에 서래마을이 오랫동안 떴는지(silo****)”, “방송보니까 엄청 좋아 보인다. 로또 일등 되면 서래마을 살 수 있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최대 야구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donga.com)’ 게시판에도 서래마을과 관련된 글이 이어졌다. 특히 ‘서래마을에서 제가 본 연예인들’이라는 제목의 작성자는 “1년 정도 서래마을쪽에서 일한 적 있는데 내가 본 유명인들만 김제동 씨스타 케이윌 박솔미 한재석 신동엽 김소현 손준호 김창완 김수미 정준하 이다도시 박진희 소유진 이송정 이휘향 최병서 구혜선 임백천 등”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서래마을에는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이 철저하고 주변 환경이 조용한 장점이 있으며 서울 주요지역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에, 교육·생활환경이 우수해 상류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송중기, 신승훈, 최민수, 고현정, 김수민, 백종원·소유진, 조용필, 김정은, 하지원, 한효주 등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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