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과거 후배 군기잡는 영상 제조명 “누가 싸가지없게 고개를 까딱거리나”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월 19일 11시 09분


19일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인영이 구설에 올랐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목격한 나로서, 하차 기사 이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 보고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하는 게 참을 수 없어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음”이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야 20분? 빨리 나오고 여기 한 명 호텔 가서 체크인 하고 있으라 그래. 너 빨리 나와. 야 XX 대폭발 하기 전에”라며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담겨있다.

A씨는 작진들이 촬영 내내 서인영과 잦은 트러블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해당 영상 확산과 함께 2011년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이른바 ‘후배 군기잡는 서인영’영상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등장했다.

서인영은 2011년 방송된 Mnet ‘서인영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말없이 고개만 숙여 인사 하는 어시스턴트에게 “말로 ‘안녕하세요’를 해야지 누가 싸가지없게 고개를 까딱거리나”라고 쏘아부쳤다. 이어 정색한 표정으로 “넌 버릇이 있는 스타일은 아닌가 봐”라고 한마디 더 내뱉었다.

서인영은 최근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합류한지 2개월만에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돌연 하차했다. 두바이 신혼여행편을 마친 직후 하차였기에 “두바이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무성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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