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과 결혼’ 아키바 리에는 누구? ‘미수다’ 출신…“더러운 남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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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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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키바 리에/미수다 갈무리
사진=아키바 리에/미수다 갈무리
밴드 러브홀릭 출신 이재학 영화음악 감독(45)와 결혼하는 일본 배우 아키바 리에(29)는 누구일까.

아키바 리에는 2004년 그룹 GOD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 이어 2007년 외국인 여성 패널들의 생활기를 듣는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아키바 리에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 국내에서 요가 전문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키바 리에는 지난해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아키바 리에는 ‘쩝쩝거리며 먹는 남자’에 대해 “그런 건 문제 되지 않는다”면서 “나는 더러운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벽하게 깔끔한 남자보다는 좀 흘리고 다니고 옷 벗어서 그대로 놔두는 그런 남자가 귀엽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은 ‘혹시 더러울수록 좋은 건 아닌가’라고 물었고, 아키바 리에는 “아니다”면서 “그런데 나한테 막 대하거나 예의 없게 하거나 배려가 없거나 존경할 수 없게 됐을 때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덧붙였다.

아키바 리에와 결혼하는 이재학은 밴드 ‘러브홀릭’으로 이름을 알린 음악 감독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작업했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14일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가 내년 1월13일 미국 하와이에서 하객 없이 양가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둘만의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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