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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10년 전 ‘EBS 보니하니’출연, 최순실도 등장 …특혜 의혹에 제작진 진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8 11:46
2016년 12월 8일 11시 46분
입력
2016-12-08 11:24
2016년 12월 8일 11시 2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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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20)가 유년시절 EBS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진땀을 뺐다.
7일 온라인에서는 정 씨가 10년 전 ‘보니하니’ 프로그램 속 코너 ‘도전! 작은 거인’에 출연했던 자료 영상이 공유되며 이 역시 ‘특혜 출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코너는 2005년 말~2006년 중순께 방영됐던 코너로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꿈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을 조명했다.
당시 11세였던 정유라는 ‘정유연’이라는 개명 전 이름으로 2006년 7월 19일분 방송에 출연했다.
영상에는 정 씨가 마장마술을 뽐내거나 교내 방송반 활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 중간에 명품 샤넬 백을 든 최순실 씨가 등장해 “수고했다”며 딸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제작진 측은 “해당 코너는 폐지됐고, 정 씨 출연도 모두 오래 된 일이라 정확한 확인은 어렵지만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며 “꿈에 도전하는 어린이를 조명하는 취지에서 출연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보니하니’는 EBS교육방송에서 지금도 방영되고 있는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전! 작은거인’이라는 코너는 없으며, ‘오 마이 미래 2035’라는 코너가 유사한 내용으로 꾸려지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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