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아침이슬, 행복의나라로, 상록수…시간 맞추기가 애가 탔으나 보람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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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7일 11시 16분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가수 양희은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양희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광화문에서. 아침이슬, 행복의나라로, 상록수. 그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불렀다! 대구에서 올라가 시간에 맞추기가 정말 애가 탔으나 보람이 있었다!!”고 적었다.

앞서 전날 양희은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양희은는 대표적인 민중가요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불렀고, 이를 따라 부르던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90만 명(연인원), 경찰 추산 33만여 명(순간 최다인원)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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