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하원, 간암 투병 중 별세…탤런트 권재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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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5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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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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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권재희의 남편인 개그맨 이하원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이하원은 이날 오전 9시께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에서 마련된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하원은 MBC ‘청춘 행진곡’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경규, 이홍렬, 박미선, 서승만, 주병진, 이휘재 등 1980~90년대 톱 개그맨들이 활약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하원은 1998년 당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배우 권재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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