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이민호-전지현 주연 ‘푸른 바다의 전설’로 안방극장 복귀…역할은? ‘대치동 사모님’
동아닷컴
입력 2016-11-17 11:422016년 11월 17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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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 제공
배우 문소리가 이민호·전지현 주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문소리는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 대치동 사모님 안진주로 변신한다. 겉으로는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지만 알고보면 반전이 있는 역할이다.
문소리가 맡은 안진주는 모델학과 출신으로 결혼에 성공해 대치동 사모님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물. 극중 허준재(이민호 분)의 친모 모유란(나영희 분)이 입주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집의 안주인이다.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고 사치스러운 취미를 지닌 전형적인 부잣집 엄마이지만 숨길 수 없는 백치미와 푼수기를 드러낸다. 또 나영희와의 찰떡 호흡을 뽐내며 시너지를 발휘해 맛깔스러우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전지현, 이민호 주연에 박지은 작가의 극본으로 기대감을 모아온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일 첫 방송에서 16.4%(닐슨코리아 자료,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나란히 1회를 방송한 KBS2 ‘오 마이 금비’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각각 5.9%, 3.3%의 시청률을 보이며 2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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