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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타 “H.O.T 재결합 열망은 있지만 신중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30 13:52
2016년 10월 30일 13시 52분
입력
2016-10-30 12:37
2016년 10월 30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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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강타가 H.O.T.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그룹 H.O.T.의 보컬, 강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H.O.T. 재결합에 대해 “H.O.T. 라는 그룹이 가진 성격은 서로를 굉장히 배려하는 마음들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타가 이렇구나, 우혁이 형이 이렇구나, 재원이가 이러네, 토니 형 희준 형은 또 이런 마음이구나 그럼 또 생각을 해봐야 겠구나’라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강타는 “서로 다시 재결합을 논의하는 거에 대해서 기간이 길어지는 것 뿐이지 H.O.T.에 대한 열망은 아직도 있다. 그건 멤버들이 다 그렇다”고 H.O.T.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강타는 “저희는 H.O.T.라는 게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고 더 생각할 게 많은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강타는 힘든시절 버티게 해준 것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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