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청구소송 ‘원만한 합의’…“서로 오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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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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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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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합의로 마무리지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박유환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원만히 합의됐다”며 “박유환과 고소인은 민사 조정을 거치며 각자의 변호사를 통해 서로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원만히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 소송은 지극히 배우의 사생활에 따른 것으로 향후 보도에 있어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지난 5월 박유환을 상대로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이에 박유환과 A 씨 측은 3번의 조정기일을 거쳤지만 모두 불발됐고 이날 네 번째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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