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미녀 소리꾼 김나니 활약에 ‘시청률UP’…김나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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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7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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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김나니 캡처
사진=1박2일 김나니 캡처
‘1박2일’ 미녀 소리꾼 김나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나니는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대왕 세종 나랏말싸미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이 덕수궁에서 임금님 행차 음악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만든 곡을 전문 국악인들이 불러준다며 특별 게스트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분”이라며 소리꾼 김나니를 소개했다.

이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나니는 제작진의 소개 멘트에 부끄러워하더니 곧 김연아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김나니의 뛰어난 외모에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김나니는 멤버들을 위해 퓨전 국악 판소리 ‘난감하네’를 열창했다.

이날 1박2일에서 활약한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재원이다. 유명 국악 대회를 휩쓴 실력자로, 수려한 외모로 국악계에선 이미 유명하다. 또 2011년 국악 그룹 ‘프로젝트 락’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악을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음악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김나니의 활약 속에 ‘1박2일’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치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 시청률은 16.5%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준영의 빈 자리를 게스트로 참여한 김나니가 알차게 채운 것.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3.9%, SBS ‘런닝맨’은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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