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城 같은 집 공개한 조성아 누구?…수천억 매출 주인공, 1세대 메이크업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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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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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 화면
‘택시’ 방송 화면
‘택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의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되며 조성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47)는 무려 30년 가까이 화장품 업계를 종횡 무진한 베테랑이다.

메이크업아티스트라는 직업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 그저 멋 부리는 게 좋아 이 일을 시작했다는 조성아는 1999년 ‘몰라’로 인기몰이를 했던 가수 엄정화의 메이크업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엄정화 외에도 故최진실, 김하늘, 홍진경, 김희선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그 중에서도 모델 홍진경은 조성아의 “첫 손님”으로 그에게 의미가 깊다.

이후 조성아는 메이크업아티스트 뿐 아니라 사업가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2007년부터 애경과 함께 만든 ‘조성아 루나’를 홈쇼핑에서 판매해 수천억 원대 매출을 올린 뒤, 2012년에는 ‘조성아22’라는 독립 브랜드를 만들어 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조성아22’ 외에도 ‘16브랜드’, ‘원더바스’라는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성아22’ 제품은 세계 최대 화장품 유통체인 ‘세포라’ 미주 380개 매장에, 16브랜드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사사’에 입점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조성아의 화려한 집이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시선을 잡아 끄는 높은 거실 천장에 MC 이영자는 “반했다”고 놀라워했다. 오만석도 “유럽에 있는 호텔 같다. 성 혹은 저택에 온 것 같다”는 말로 거들었다.

또 “친한 연예인들과 집에서 편하게 식사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는 3m 길이의 대리석 식탁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성아는 “복층 집이라 침실은 2층에 있다”며 2층으로 안내했다. 2층은 AV룸과 게스트 화장실까지 따로 구비돼 호화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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