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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잘나가던 최지우, 수감자 신세로…시청률 동시간대 3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7 11:08
2016년 9월 27일 11시 08분
입력
2016-09-27 09:54
2016년 9월 27일 09시 54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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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돌아온 최지우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폭 빠진 시청자들을 끌어올 수 있을까.
26일 첫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에 서류를 가득 넣고 다니는 잘나가는 로펌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당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시험 공포증 때문에 번번히 사법고시에 떨어졌던 차금주는 변호사가 되지 못한 대신 사무장이 돼 변호사인 이복동생 박혜주(전혜빈 분)을 도우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다. “변호사도 아닌 게 나댄다”는 질투와 시기도 그의 잘나가는 인생에 걸림돌이 되진 못했다.
그러나 박혜주가 신원 불명의 노숙소녀 살인 미수 사건에서 한 소년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차금주의 인생에 전환점이 찾아왔다.
차금주는 박혜주에게 변호를 맡지 말라고 설득했지만, “아줌마가 변호사가 아니라 그런 거”라는 소년의 말에 유죄가 확실하다고 생각하던 이 사건을 맡기로 한다.
차금주는 다른 사건으로 인연을 맺은 함복거(주진모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탁월한 능력으로 사건을 파헤쳤고 승소 준비까지 모두 마쳤지만 결국 재판정에 가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변호사법 위반으로 징역 1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차금주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 그가 펼쳐갈 재도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
1회 시청률은 6.9%(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조사됐다.
동시간대 1위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20.7%)이었고 그 뒤를 SBS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7.1%)가 따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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