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 장근석, ‘허스키’ 허세글 지적에 당황+폭소 “내게 이렇게 도도하게 통화하는 여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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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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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귀에 캔디’ 캡처
사진=tvN ‘내 귀에 캔디’ 캡처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새 캔디 '시베리아 허스키'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새 캔디 ‘허스키’를 “허누나”라고 부르며 애교 섞인 모습을 보였고“새로운 캔디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아주 편안함이 있다”고 느낌을 전했다.

이어 ‘허스키’는 장근석이 과거 올렸던 미니홈피 글 내용 “나는 히딩크 감독님과 전화통화를 해본 적이 있고, 힐러리 더프와 뉴욕에서 쇼핑을 해봤으며, 자미로콰이와 샴페인도 마셔봤고, 토코로 조지는 저녁식사에 날 초대해줬다. 그러나 그들과 나는 일촌이 아니다”를 읽으며“뭘 말하는지를 이해를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근석은 당황해하며 “실제로 있었던 일을 적은 것 뿐이다. 위트 있게 넘어가줄 수 있잖아”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장근석은 “억지로 하려기 보단 내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한거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허풍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말을 떠들고 다녀야 말에 책임감을 져야할 의무가 있어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SNS도 자신감의 표출이었는데 사람들이 봤을 땐 허세부리는 것 같이 비춰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근석은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 “나에게 이렇게 도도하게 통화하는 여자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허스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tvN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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