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이소정도? “TV속 내모습 충격…49→38kg, 33사이즈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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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5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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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의 거식증 고백도 재조명 받고 있다.

이소정은 지난 2013년 9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식증에서 회복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소정은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살이 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처음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만났는데 다들 너무 예쁜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또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도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했고, 거식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49kg 정도였는데 이후에 38kg까지 떨어졌었다. 지금은 회복 중이라 40kg는 넘었다"고 밝혔다.

또 이소정은 "옷 중에도 맞는 사이즈가 없다. 33사이즈를 수선해서 입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25일 오마이걸 소속사는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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