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등장에 연예인들도 난리…45세 맞아? 동안 외모 여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28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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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취재진과 팬들은 물론 같은 연예인들도 열광했다.

서태지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뮤지컬 공연 ‘페스트’ 관람했다.

서태지는 45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변함없는 외모로 포토월 앞에 섰다.

손호영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던 god 멤버들은 서태지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고,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서태지오디~! 울 손호쓰 뮤지컬 페스트 보러왔어요! 빼애앰! Yo~ SeoTaegod! Here to see Hois musical PEST! BBBAAAMMM!!!"이라는 글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베이비복스의 심은진도 "꺄아아아아아~대장님과 투샷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날이 올 줄이야~!! 저랑 같이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람 앞에서 이렇게 긴장한 건 처음"이라고 소셜미디어에 감격을 표했다.

피에스타 린지는 "내가 이 분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니.. 소중한 '서태지' 선배님의 노래 덕분에 소중한 무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 서태지 음악을 접목해 탄생한 뮤지컬. ‘슬픈 아픔’ ‘너에게’ ‘시대유감’ 등 서태지의 대표곡 20곡이 사용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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