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시아 투어 스태프들 수십 명에 고가의 ‘태블릿 PC’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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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9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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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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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 태블릿PC를 선물하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는 소식이다.

19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가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팬미팅 투어를 마친 후 수십 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에게 13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선물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송중기는 팬미팅 공연 말미에 “3개월 동안 여러 도시에서 여러분들을 만났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들었던 친구를 떠나보내는 기분이다. 정말 든든했고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부족한 저를 채워준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홍콩, 청두, 대만 타이베이, 상하이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6만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2016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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