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외 걸그룹 한 팀 더 데뷔 예정? “서로 색깔 완전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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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9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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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사진=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최종멤버를 공개한 데 이어 다른 한 팀의 걸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OSEN은 YG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블랙핑크 외에도 또 한 팀의 걸그룹이 빠른 시일 내 데뷔를 목표로 구상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또 한 팀의 걸그룹은 블랙핑크와 색깔이 완전히 다른 걸그룹이 될 예정으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원래는 총 9명의 멤버를 생각했으나, 양현석 대표가 4명의 멤버를 먼저 내보낸다는 구상으로 당초 계획을 변경했다”며 “양 대표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나머지 5명의 연습생들이 아직 YG에 남아 있기에, 회사 내 분위기는 블랙핑크가 마치 선발대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YG는 이날 오전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리사, 지수, 로제를 최종 공개했다. 지난 2009년 2NE1 데뷔 이후 YG가 처음 공개하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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